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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대 이단 교리 발표
정광수 2018-06-10 추천 0 댓글 0 조회 782

 

 

 

 

일본서 세이연 총회… 한국 8대 이단 교리 발표
올리브 노사토 기도원서… 진용식 대표회장 오픈세미나
 
2018년 02월 07일 (수) 11:27:35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교회와신앙> 】 ‘최근 국내 이단정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8개 이단 단체와 주요 교리가 정리돼 발표됐다. 2월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니코시에 위치한 올리브 노사토 기도원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 제6차 총회에서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가 ‘오픈세미나’를 통해 신천지(이만희) · 안상홍증인회 · 구원파 · 안식교 · 몰몬교 · 여호와의증인 · 기독교복음선교회(정명석, JMS) · 만민중앙교회(이재록) 등의 교리를 PPT로 설명했다.

세계 한인 교계의 이단대처를 위해 한국 · 일본 · 호주 · 캐나다 목회자 등 이단연구가 및 이단대처사역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세이연 총회의 첫날 2월 6일 공식 일정은 전체 상임위원회에 이어 저녁 8시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의 오픈세미나를 진행하며 시작됐다.

  
▲ 일본에서 열린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 제6차 총회에서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가 ‘오픈세미나’를 통해 8대 이단들의 교리를 정리해 발표하고 있다. ⓒ세이연

진용식 목사가 가장 먼저 지적한 단체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만희)이다. 이 단체의 가장 중요한 교리는 3가지로 압축했다.

첫째는 천국은 이 땅에 있다는 신천신지 교리다. 신천지는 1984년 3월 14일 이만희 교주가 경기도 과천에 천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신천지 교인들은 종종 ‘천국은 죽어서 가는 게 아니라 걸어서 간다’고 한다는 게 진 목사의 주장이다. 천국에 사람이 들어갔으니 죽으면 안 된다는 교리가 자연스럽다는 것.

 

 

▲ 사회를 맡은 한재국 목사(일본 세이연 대표) ⓒ세이연

따라서 신천지의 핵심 교리 둘째는 자연스레 육체영생 교리가 된다. 진 목사는 신천지 교인들 상담하다 보면 “‘선생님에게 새살이 돋고 있다’는 말을 한다.”며 “교주가 육체 영생을 한다고 믿으니 황당한 말을 믿고 퍼뜨린다”고 비판했다. 이 말을 하자 세이연 회원 한명이 “그 안에서 사람이 죽을 텐데 그러면 뭐라고 설명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진 목사는 “지파장 한 명이 암으로 죽자 신천지 측에서 ‘우리는 모르지만, 마음속에 배도의 마음을 품고 있었다’는 말을 퍼뜨렸다.”며 “그러자 죽은 지파장의 딸이 큰 상처를 받고 이젠 신천지 깨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체영생 교리와 연결되는 세 번째 핵심 교리로 십사만사천을 지적했다. 14만 4천명이라는 특정 숫자가 채워지면 하늘의 순교자들의 영 십사만사천과 결합돼 자신들의 육체가 죽지 않고 영생불사한다고 믿는다는 것. 14만 4천명 안에만 들면 세계 만민들이 천국인 대한민국 과천으로 몰려들고 이들을 다스린다는 허황된 꿈을 꾸고 있는데 여기서 파생되는 게 사회 문제라는 것. 결국 자신들의 세상이 된다는 교리 때문에 이들은 가출, 이혼, 학업 · 직장포기, 폭행 · 테러 등 각종 사건이 유발되고 있다는 게 진 목사의 설명이다.

 

 

▲ 세이연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 ⓒ세이연

 

다음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일명 안상홍증인회(안증회, 장길자 교주)다. 이들의 주요 교리를 진용식 목사는 6가지로 요약했다. △죽은 안상홍을 남자 하나님, 재림주라고 한다 △장길자를 여자 하나님, 신부 예루살렘이라고 한다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킨다(미혹 교리로 잘 사용) △유월절 등 구약의 절기를 지켜야 구원받는다고 한다 △십자가를 우상이라고 말해 세우지도 않고 교회를 매입할 시 십자가부터 떼어 낸다 △크리스마스를 우상숭배라고 주장한다 등이다.

진 목사는 안증회 신도와 상담했을 때의 일화도 얘기해줬다.

- 진용식 목사: “안상홍 교주가 하나님이라는 증거를 대봐!”

▲ 안증회 신도: “당신이 안상홍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증거부터 대보시오!”

- 진 목사: 당신들 안상홍을 재림 그리스도라고 부르지? 성경에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증거가 있지. ‘행 2:27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그리스도께서 무덤에서 죽었다가 부활하신다는 걸 말씀하신 거야. 안상홍이 그리스도라면 썩지 않아야 하는데, 안상홍은 썩어 버렸으니 그리스도가 될 수 없지.

▲ 안증회 신도:(말을 못하고 끙끙 앓다가 겨우 하는 말) “안상홍님도 부활했어!”

- 진 목사: "무슨 소리, 경남 양산 석계 공원묘지에 무덤이 있는데. 파 볼까? 넌 속은 거야!"

 

구원파의 핵심 교리에 대해 진용식 목사는 △율법폐기론으로 방종한 신앙생활을 하게 한다 △죄란 율법을 범해서 생기는 건데 율법이 폐기됐다고 하니 자범죄도 인정하지 않는다 △따라서 회개도 필요없다고 한다 △정통교회를 비판하고 구원파만이 참된 교회라고 하기 때문에 그곳을 떠나면 구원받지 못한다고 저주한다고 정리했다. 구원파들은 최근 이런 지적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어 안식교의 주요 교리로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엘린지 화잇이 마지막 선지자다 △완전 성화 · 품성 변화가 돼야 구원 받는다 △음식물 교리를 주장한다(극단적 안식교도는 육식을 금한다) △지옥을 부인한다(영혼멸절설)로 정리했다. 진 목사는 “안식교에 빠졌을 때 성경보다 엘렌지 화잇의 <예언의 신>이라는 책을 더 많이 읽었다.”며 “토론이 벌어져도 예언의 신 몇 페이지에 무슨 내용이 있다고 말하면 상황 종료가 될 정도로 안식교인들은 엘렌지 화잇을 신봉한다.”고 지적했다. 진 목사는 “그토록 안식교에서 추앙받는 엘렌지 화잇의 문제점은 그가 쓴 <예언의 신>이란 책은 80% 타인의 책을 베낀 표절이라는 점”이라며 “그런데도 마치 하나님의 계시가 임해서 쓴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고 비판했다.

 

몰몬교의 문제점에 대해 진 목사는 일부다처제 문제를 꼬집었다. 가나 혼인 잔치는 예수님의 결혼잔치, 막달라 마리아와 예수님은 에로스적 관계,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눈물을 흘리며 따르던 여성들은 모두 예수님의 부인이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몰몬경의 설립자 조셉 스미스는 부인이 40여명, 후계자 브리검영은 부인만 80여 명이었다고 한다. 몰몬교 측에서는 일부다처제를 부인하고 있으나 일부 소수파에서는 아직도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호와의증인(여증)에 대해 진 목사는 안식교와 사촌간인 이단이라고 지적했다. 진 목사는 여증이 1914년에 예수님이 영으로 재림했고 이 세상에 천국을 만들었는데 이를 일컬어 ‘왕국’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때에는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는데 이는 왕국과 이 세상 나라간의 전쟁으로 왕국이 승리한다고 믿는 다는 것. 그런 이유로 적국의 군대인 세상 나라의 군인이 되어선 안된다는 이유로 여증들은 병역을 거부한다는 게 진 목사의 설명이었다. ‘양심적 병역거부’가 아니라 ‘교리적 병역거부’라는 게 진 목사의 비판이다.

 

이외에도 JMS(정명석 교주, 기독교복음선교회)에 대해 진 목사는 교주와 신도 간에 심리적 애정 관계가 맺어져 있다는 게 특징이다고 분석했다. 진 목사가 상담하며 정명석 교주의 문제점을 신도 앞에서 설명하자 신도가 진 목사에게 질문을 던졌다는 것.

▲ JMS 신도: “목사님!”

- 진용식 목사: “왜?”

▲ JMS 신도: “목사님은 남편이 조금 잘못됐다는 이유로 이혼하라고 가르치십니까?”

- 진용식 목사: “아니!”

▲ JMS 신도: “선생님(정명석 교주를 뜻함)은 제 남편입니다. 그분이 조금 틀렸다고 제가 이혼해야 합니까?”

이런 대화에서 드러나는 것과 같이 JMS 신도들은 정명석 교주에게 깊은 애인의 감정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재록 씨(만민중앙교회)에 대해 진 목사는 “가르치는 이단이 있는가 하면 보여주는 이단이 있는데 후자의 대표적인 인물이 이재록 씨”라며 “여기에 빠지면 회심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데 상록교회에 있는 상담소를 통해 20년 동안 회심한 사람이 2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했다.

 

진 목사는 무엇보다 이단에 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성도들이 △교회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고 △교회밖에서 성경공부는 금지하고 △이단예방 세미나를 진행하며 △이단 예방서적을 적절히 활용하고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세미나의 사회는 한재국 목사(일본 세이연 대표)가 맡았다. 한 목사는 “세이연 6차 총회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총회 기간 동안 이단대처를 위한 긴밀한 연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영국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는 “일꾼으로 세워주신 저희들이 많이 부족하오니 하나님의 지혜와 힘과 능력을 부어 주소서, 일본에서 한인 대회를 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일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의 노고를 주님이 아시겠사오니 이들과 함께 하여 주시고 승리케 하여 주소서,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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