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교회 목사님과 성도님 여러분!
모두 평안하시지요?
이곳은 본격적인 우기철이라 비가 많이 오고 있어요.
오늘 새벽은 두시간 동안 하늘이 구멍 난 것처럼
비가 쏟아 붇더니 도로에
물이 차 올라서 병원 오기가 힘들었어요.
다행히 두시간 후에 비가 그쳐서 홍수의 위험은
없지만 계속해서 12월까지 긴 우기철이
지속되지요. 거의 매일 한시간 내지 두시간 집중적으로
장대비가 내리지만 비가 온후에는 화창한 날씨라
식물들이 아주 잘자랍니다. 환경적으로는 태국은 정말 비옥하고 축복된 땅이죠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돌아 온다면 정말 부족함이 없는 곳인데..
그날이 곧 오기를 기도하며 오늘도 복음을 전합니다.
두번째 기도 편지 보내 드려요.
이제 조금씩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구요
여전히 저의 연약함과 씨름하고 있지만
주님이 뒤에서 힘차게 지원하고 계심을
느끼며 감사드려요.
선교지라서 특히 영적으로 늘 깨어 있어야함을 느끼며
계속해서 기도 부탁드려요.
저도 목사님과 함창교회성도님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기를...
치앙마이에서 강미옥 선교사 드림
♱ 태국-치앙마이에서 보내는 선교소식(2)
: 강미옥 선교사(예장통합총회파송)/2013.7
1. 병원전도 사역
병원내 수술실 앞에서 환자를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태국어로 쓰여진 전도지를 나누어 주며 복음을 전합니다. 사진은 전해 받은 전도지를 읽고 계신 태국분의 모습입니다. 복음을 전해들은 모든 분들이, 전도지를 읽는 모든 분들이 주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2. 엘리교회(ELI CHURCH)
매주일 섬기는 엘리교회의 예배 모습이에요. 교인 대부분이 청년 대학생, 중고등학생으로 약 30명이 매주
예배를 드립니다. 순수하고 똑똑하고 신실한 청년들과 함께 예배드림이 기쁨입니다. 이들이 장차 태국크리스챤리더들로 세움 받기를 소망하며,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3. 장신대 교음과 중창단 병원사역(2013.7.9)
장신대 교음과 예마본(예수님의 마음을 본 받는 사람들) 중창단이 병원 내 직원예배와 외래병동 로비에서 찬양으로 섬겨주셨습니다. 태국어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천사들의 아름다운 찬양을 듣는 모든 태국 스탭들, 의사들, 간호사들, 환자분들 모두가 큰 감동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분들, 가족들, 그리고 진료를 잠시 멈추시고 의사분들도 찬양을 경청하는 모습에서 저도 감동을 받았고 주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이분들의 헌신이 멕코믹병원 내 거룩한 영향력을 끼침에 감사드립니다.
4. 태국어 설교(2013.7.17)
“하나님의 은혜”라는 주제로 직원예배시 태국어로 처음 말씀을 전했습니다. 아직도 서투르지만 설교후 얼마나 기쁘고 감사하던지요. 계속해서 태국어의 진보가 있기를, 태국 현지어로 말씀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5. 자동차 구입을 기도하며…
치앙마이 사역지로 올라와서 자동차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도중에 있습니다. 니산의 “마치”로 1.2L의 소형 승용차 구입을 원하는데 약 2000만원(500,000 밧)이에요. 도움을 주실 분은 아래 총회계좌로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 기도해 주세요
1. 늘 말씀과 기도, 예배와 찬양의 삶으로 늘 기쁨과 성령충만, 영적으로 깨어있게 하소서
2. 태국어 진보, 지혜를 허락하시고 태국어로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하소서.
3. 병원사역 즐거움으로 감당하게 하시고 복음전도의 지혜와 열정을 허락하소서
4.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소서(사역, 기도의 동역자들, 예비된 배우자와의 만남등)
5. 건강과 모든 필요(특히 차량구입을 위해서)를 풍성히 채우소서
6. 한국에 계신 부모님의 건강과 평안, 모든 필요를 풍성히 채워 주소서
http://www.facebook.com/love.doumi
제 facebook입니다. 이곳에서도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 전화 : 070-8631-3144 (인터넷 전화), 66-87-043-3435(태국)
* 후원 : 신한 56100340696275 (강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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